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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청년주택, 공공 .민간 따라 임대료.보증금 달라

by 착한콜리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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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서울 529가구 모집

임대료, 주변시세 30% 수준

 

 

최근 실시한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에 4만 명이 넘는 예비 수요자가 몰리는 등 공공임대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대출 부담이 커진 데다 ‘전세 사기’에 대한 불안이 적지 않아 20·30세대를 중심으로 공공임대주택 선호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13일까지 시내 역세권 청년주택 21개 단지, 529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4만496명(경쟁률 76.6 대 1)이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주택 공공임대는 SH공사가 전용면적 16~33㎡ 규모의 역세권 원룸이나 1.5룸을 주변 시세보다 70%가량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입주자 모집 때도 경쟁률이 90 대 1을 웃도는 등 청년층의 관심이 높다.

 

한화건설이 지은 ‘포레나당산’ 전용 17㎡(21가구)의 입주자 모집에는 7831명이 몰렸다.

‘용산베르디움프렌즈’ 전용 19㎡는 한 가구 모집에 986명이 신청했다.

포레나당산 전용 17㎡의 저소득층 공급분 임대료는 보증금 2700만원에 월 11만9000원,

용산베르디움프렌즈 전용 19㎡는 보증금 3020만원에 월 13만3000원에 불과하다.

지난 11일까지 신청을 받은 행복주택(재건축·재개발 단지 내 임대 포함)도 23.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공덕동 행복주택 등 임대단지 외에도 래미안원베일리 등 재건축·재개발 단지 내 임대 물량 1620가구의 입주자 모집에 3만7655명이 달려들었다.

 

울 광진구 화양동의 ‘테라펠리스건대4차’ 청년층 임대는 세 가구 모집에 3724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입주를 앞둔 공덕동 행복주택의 청년 우선공급은 60가구 모집에 지원자가 4674명에 달했다.

공공임대주택 중 전용 39㎡ 이하 신혼부부 주택과 원룸 고령자 공급분 등 일부 유형은 미달 사태를 빚었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의 전용 39㎡ 신혼부부 공급분은 90가구 모집에 77건 신청에 그쳤다.

임대료는 보증금 1억5440만원에 월세 55만2000원이었다.

 

 

 

보증금 대출 지원,  보증금 최대 50% 지원

 

보증금의 경우, SH에서 주거비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해 주는 '역세권청년주택 보증금지원사업' 자가진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의 최대 50%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역세권청년주택 보증금지원사업'은 청년

 

△소득기준 100% 이하(3,212,113원)

 

△재산 2억8천800만원 이하, 신혼부부

 

△소득기준 120% 이하(2인가구 5,813,244원/3인가구 7,702,279원)

 

△재산 3억2천500만원 이하로 소득 및 자산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버팀목 전세대출도 중복 가능


타 금융기관 전세자금대출(버팀목 전세대출)과 중복이 가능하다.

버팀목 전세대출은 최근 대출한도가 확대됐다.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은 임차보증금의 80%이내

 

△2억원을 지원하며 신혼부부는 임차보증금의 80%이내

△수도권 4억원

△지방 3억원으로 인상해 연 1.2%~2.1% 금리로 제공한다.

 

대출기간은 최초 2년 이후 4회까지 연장해 10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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